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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영화115

터미네이터 4 2018년 미래... 인간은 스카이넷의 기지를 급습한다. 이때 이 작전의 리더를 맡은 존 코너. 작전은 순조로운 듯 했다. 방공포를 없애고 기지로 잠입에 성공한다. 하지만 너무나 술술 풀리는 작전에 팀원들은 의심하기 시작하고 그 의심이 완연히 드러나기도 전에 존 코너를 제외한 모두가 죽고 만다. 스카이넷의 덧에 보기좋게 걸려서 팀 전원이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기지에선 또 하나의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마커스 라이트. 암 치료를 위해 자신의 시신을 기증한 사형수. 하지만 그는 이상하게도 멀쩡하게 살아서 걷고 있다. 죽었어야 할 자신이 왜 살아있는지 의문을 느끼며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기지에 도착한 존 코너는 어머니 사라 코너가 남긴 메시지를 듣는다. 과거로 온 자신의 아버.. 2009. 5. 25.
스타트랙 - 더 비기닝 어릴적 참 감명 깊게 본 SF가 있다면... 아마 나디아와 스타 트랙이 아닐까 싶다(물론 차이가 크다~ ㅋ). 그럼 둘 중 어떤 것이 더 큰 영향을 주었냐고 한다면 물론 스타 트랙이다. 어릴적 그림에 스타 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가 등장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것 같으니까... 그 추억의 엔터프라이즈호가 다시 돌아왔다. 최신의 CG기술로!!! 제임스 커크라는 희대의 영웅이 탄생하기 이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더 비기닝. 연합의 캘빈호는 우주를 항해하다 느닷없는 우주 폭풍을 만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불명 함선의 공격. 캘빈호는 기능이 파손된 채 적함에 노출되고 적함은 함장과의 협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것은 적의 계략이였고 함장이 죽게 되자 부함장 티베리우스 커크는 전 대원을 대피시키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 2009. 5. 11.
엑스맨 오리진 - 울버린 최근 난 영화를 한동안 보지 못했다. 중간고사에 이은 과제의 연속으로 나의 피로는 정말 지칠대로 지친 상태... 이런 시기에 5월은 너무나 행복한 달이다. 재밌는 영화가 연달아 개봉을 하니~ *_* 그 시작을 끊은 첫 영화는 엑스맨 울버린이다. 영화는 왜 울버린이 기억을 상실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에서 무엇으로도 부술수 없는 최강의 금속 아만다티움을 이식받게 되었는지 등을 보여준다. 엑스맨 시리즈에 너무나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 그 속에서는 별 특별함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막상 이렇게 하나의 주인공으로서 보는 울버린은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형 빅터에 비해 울버린의 돌연변이로서의 자각은 늦은 편이였다. 게다가 능력의 시작도 실수로 아버지를 죽이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어린 울버린을 이끈 것은 형 빅터. .. 2009. 5. 5.
왓치맨 이 영화를 접하게 된건 원작 왓치맨을 보고 나서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접하고 난 뒤 난 원작을 검색했고 도서관에서 왓치맨이라는 책을 보게 된다. 소설이지만 조금 삽화가 많은...? 그래서 만화책 같은 책. 하지만 그 내용은 굉장히 단단했고 어려웠다. 서로가 핵무기를 겨누고 일촉즉발의 위기를 느끼며 사는 냉전의 시대. 사회는 혼란해지고 악은 이시기를 놓치지 않고 번성한다.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곳을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조직... 그들은 만화속 주인공 처럼 의상을 입고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를 행한다. 하지만 국가는 더 이상 이들의 행동을 인정하지 않고 법을 제정해서 단속하기 시작한다. 어떤이는 평범한 삶속으로.. 어떤이는 정부에게.. 어떤이는 여전히 정의를 집행한다. 코미디언 - 냉소적인 성격에 시가를.. 2009. 3. 8.
마다가스카 2 예고편만 보고 결정한 영화! 예고편에서의 펭권조직의 그 귀여움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또 조조로 봤다.ㅎㅎㅎㅎ 영화는 1시간 30분!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의 흐름은 꽤 빠른 편이다. 영화는 뉴요커 4인방이 비행기를 타면서 시작된다. 물론 비행기에는 그들만이 탑승한게 아니다. 킹 줄리안과 그의 심복, 4인조 펭귄 조직, 원숭이 2마리... 하지만 비행기는 연료 부족으로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내면에 있는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아기때 해어진 가족을 만난 사자 알렉스,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얼룩말 마티, 새로운 이성친구를 만나게 된 하마 글로리아, 글로리아를 좋아함에도 말못하는 기린 맬먼... 게다가 돌아온 아들을 기회삼아 알렉스의 아버지를 공격하려는 .. 2009. 1. 10.
지구가 멈추는 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몸을 이끌고 가서 본 영화.. 요즘 표 값이 비싸 조조로 보려고 마음먹은지 3일만에 봤다. 이 영화는 예전에 나온 영화를 다시 각색해서 만든것이다. 줄거리는 거의 같겠지...? ㅎㅎ 어느날 지구로 향하는 한 물체. 미국에선 이를 해성으로 추정했지만 그것은 해성이 아니였다. 완벽한 원형에서 나오는 한 생명체... 하지만 인간과 악수하려는 생명체에게 실수로 총이 발사되고 원형에서 나온 또 하나의 거대한 인간형 물체에 의해 주변은 완벽히 제압된다. 하지만 생명체의 제지로 멈추고 그 생명체는 치료를 받게 된다. 탈피를 하면서 나온것은 놀랍게도 인간의 모습. 그는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원한다. 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는데.... 이 영화는 액션영화가 아니다. 그러기에 스타워즈의 전투씬 .. 2008. 12. 26.
예스맨 여기 한 사내가 있다. 자신의 부정적인 습관을 비관하며 떠나간 아내와 부자와의 재혼을 보며 혼자 속쓰려 하는 남자. 무슨 약속이든 우선 아니라는 말을 하고 보는 남자. 오로지 핑계만을 생각하며 자신의 틀에 갖혀 사는 남자. 은행에서의 업무도 오로지 고객의 대출요구에 생각도 해보지 않고 퇴짜를 놓는 사람... 그런 자신도 자신이 보기에 좀 갑갑했는지 친구가 준 팜플렛에서 한 행사를 가게 된다. 그곳은 그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예스라는 말을 신념으로 하는 행사. 그는 엉겁결에 앞으로 예스만을 하겠노라 맹세하고 하나 둘씩 시작하게 된다. 노숙자 태워줘서 기름 다 쓰고, 휴대폰 빌려줘서 배터리 다 쓰게 되자 재수 더럽게 없다고 생각했던 그! 하지만 그로인해 가게 된 주유소에서 매력녀를 만나는데... 기분도 좀 .. 2008. 12. 18.
트로픽 썬더 요즘에 영화를 보지 못했다...피곤하기도 하고...그래서 나름 웃긴 영화를 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내가 선택한 영화 트로픽 썬더!!! 이야기는 너무나 단순하다. 잘나가는 사람들만 모여서 영화를 찍으려니 이자들이 감독의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이들로 인해 제작비에 구멍이 생기고 제작자는 감독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이들에게 정신을 번쩍나게 해주자는 원작자의 제안에 감독은 리얼리티 쇼처럼 이들을 그냥 정글에 던져놓고 몰카 형식으로 찍기로 계획한다. 이리하여 원작자와 특수효과 담당은 몰래 숨겨놓은 폭약을 터트리면서 겁을 주고 배우들은 몸으로 연기하고 감독은 몰래 찍기로 하는 완벽한 계획이 수립된다. 하지만 감독은 실제 지뢰에 죽고 배우들은 실제 마약상들이 장악한 지역에 떨어지면서 이들의 계획은 망가지기.. 2008. 12. 14.
007 - 퀀텀 오브 솔러스 오늘 아침 조조로 본 영화... 영화의 시작은 자동차 추격신으로 부터 시작된다. 악당들로 부터 추격을 받는 본드...그의 애마 애스턴 마틴은 한쪽문이 뜯겨나간다. 뜯겨나간다...? 그렇다. 바뀌었다. 주인공은 역대 제일 못생긴 본드라는 다니엘 크레이그. 주인공만이 바뀐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도 바뀌었다. 예전 같았으면 차문이 뜯기기 전에 뭔가 나와서 보호하거나 미사일이 나와 악당의 차를 박살 냈을 것이다. 그런데....차는 총알로 인해 벌집이 되고 유리창에는 거미줄이 생긴다...이렇게 바뀌다니...주인공이 바뀌고 난 다음 처음으로 보는 007은 이렇게 약간은 충격적이였다. 자동차 추격에 이어 벌어지는 지붕위의 추격전. 거물급 악당을 대려온 본드...하지만 내부의 배신자로 인해 놓치게 되고 배신자를 추격..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