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s/영화115

어벤져스 이번에 본 영화는 너무나도 기다렸던 영화 '어벤져스'다. 요즘 조조로 혼자 보는 게 아니라 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는데 둘 다 만족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둘 다 모두 좋았어요를 날린 그런 영화다! 미국의 어느 비밀 실험실에 비상이 걸린다. 2차 대전 나치로부터 회수한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외계 물질 큐브의 에너지가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어벤져 - 캡틴 아메리카를 볼 것을 권한다). 지구를 지키는 초국가적 단체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이 실험실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정리하는 중 갑자기 큐브에서 우주 공간을 이동하는 포털이 열리고 그 포털을 통해 로키가 나타난다(로키를 이해하기 위해 토르: 천둥의 신을 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는 우주 에너지의 힘을 담.. 2012. 5. 1.
배틀쉽 예고편을 보고 난 뒤 아... 이건 꼭 봐야 해 한 영화! 난 이런 밀리터리를 좋아한다(전쟁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밀리터리에서 보이는 체계와 전술, 전략, 머리싸움, 역사 이런걸 좋아하는 것이다. 난 전쟁광이 아니다). 그렇기에 전함이 등장하는 영화에 그저 눈물을 흘릴뿐이었다. 마침 친구가 쉬는 날이라 같이 봤다. 주인공 하퍼는 망나니다. 형은 번듯하게 해군에 들어가 함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동생은 그저 사고나 치며 방황한다. 술집에서 형제는 하퍼(동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형은 동생 하퍼에게 이제 인간답게 살아야지 하며 설교하는 때에 한 여자가 들어온다. 그리고 하퍼는 눈에 꽂히고 만다. 바로 저 여자야... 그녀가 치킨 브리또를 먹지 못하자 하퍼는 그녀에게 5분만 달라고 한다. 인근.. 2012. 4. 14.
타이탄의 분노 약 2년 만에 나온 속편(1편 타이탄 - 링크)! 아침에 일어나서 조조로 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결국에는 친구와 저녁에 보게 된 영화다. 나는 그리스 신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1편도 재밌게 보았다. 그런데 2편 예고편이 재밌어보여 이번에도 주저 없이 선택했다. 이야기는 약 10년 뒤에서 시작한다. 크라켄을 무찌르고 제우스에게 신의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뒤 평범한 어부로 살아가고 있는 페르세우스. 하지만 타르타로스에 가둬둔 타이탄 특히 크로노스의 움직임이 예상치 않음을 느끼고 페르세우스에게 같이 갈 것을 제시한다. 그러나 아내마저 세상을 떠나고 남은 건 아들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우스의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제우스는 자신의 형제 포세이돈과 아들 아레스와 같이 타르타로스로 가서 하.. 2012. 4. 10.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계속되는 압박에 머리가 멍한 상태로 있다가 친구가 어떤 영화라도 좋으니 극장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선택한 영화! 존 카터!!! 줄거리는 이렇다. 1800년대 미국의 버지니아에서 기병대 대위로 있던 존 카터는 군대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유적을 찾아 부자가 될 꿈으로 이곳저곳을 방황하며 다닌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을 높이 사는 군이 그를 놔줄 리는 만무하고 결국 군에 체포되어 강제로 군 생활을 하게 될 처지에 놓인다. 붙잡힌 지 하루 만에 간수를 폭행하고 탈출한 존 카터는 인디언과 군대와의 사이에 끼어 난감한 상황에 이르고 복잡한 상황을 피해 도망가던 중 낯선 동굴을 발견한다. 그곳은 금이 있었지만, 더 놀라운 것은 외계 문명의 흔적이 있었던 것! 그를 죽이려는 외계인의 메달에 바숨이라 말하고.. 2012. 3. 14.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왓슨은 이제 안정된 생활을 원한다. 예쁜 신부를 맞아 결혼도 하고 그런 평범한 삶을 말이다. 하지만 이 계획에 가장 큰 적이 있으니 바로 홈즈다. 홈즈는 자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여러 가지 조언을 주던 친구 왓슨을 놓치는 것 같아 상심이 크다. 왓슨의 결혼을 앞두고 유럽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이 폭탄 테러는 단순한 범행이 아닌 유럽의 전쟁을 가져올 도화선이라는 것을 직감한 홈즈는 뒤를 추격하다 이 거대한 음모의 끝에 천재 교수이자 범죄의 대부 모리아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홈즈는 모리아티와 직접 만나 왓슨의 안전에 대한 담판을 지으려 했으나 모리아티는 이를 거절하고 왓슨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홈즈와 함께 모리아티에 맞서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모험은 영국을 넘어 파리, 스위스를 넘나드는.. 2012. 1. 11.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러시아의 감옥에 한 남자가 갇혀 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문이 하나씩 열리기 시작하고 그는 이 상황이 너무나 익숙한 듯 걸어나간다. 그리고 누군가와 합류한 뒤 으슥한 공중전화로 간다. 그리고 지령을 받는다. 새로운 미션의 시작이 시작되었다. 이단 헌트가 돌아왔다. 오래간만에 본 영화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신 차릴 틈도 없다가 이건 꼭 봐야 해 하고 마음먹었던 미션4를 보게 되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앞서 적은 것처럼 감옥을 탈옥한 이단은 새롭게 합류한 팀원으로부터 최근 실패한 미션에 대해 보고받게 된다. 러시아 핵무기의 발사 암호가 유출되었고 이것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요원이 죽고 암호는 다시 다른 암살자에게 유출된 것. 이 일의 시작은 핵전쟁 일으키려는 미치광이가 벌인 일이었다. 이단은 미치.. 2012. 1. 1.
신들의 전쟁 최근 여러 가지로 쉴 틈이 없어 정신이 피곤하던 차에 한 편의 영화를 보기로 했다. 전쟁, 역사 소재를 좋아하는 나에게 '신들의 전쟁'은 적절한 선택이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을 사람들에게 강간을 당해 임신한 '테세우스'의 어머니는 매일 신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불길하게 여겨 업신여기기 일쑤다. 그러나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테세우스는 하루하루 수련하며 어떻게 하면 어머니를 편하게 모실 것인가를 고민하며 살아간다. 신을 믿지는 않지만, 어머니를 사랑하며 열심히 수련하며 살아가는 청년인 것이다. 그러나 신에게 불만을 품은 '하이페리온'은 차례차례 주변 지역을 정복하며 무기를 탐색하고 다닌다. 그 무기는 고대 신들과의 전쟁에서 쓰였던 최강의 무기로 '에피루스의 활'이다. 하이페리온.. 2011. 11. 13.
트랜스포머 3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친구들과 생애 최초로 3D로 본 영화!!! 많은 남자들이 아마 로봇이라는 아이템에 열광할 것이다. 어릴때 손에서 한번 쯤은 만져보았을 로봇... 남자가 좋아하는 로봇이 남자가 좋아하는 차로 변신한다면? 그것은 금상첨화 이리라!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바로 그런 영화다. 남자가 좋아할 만한 요소가 핵심 아이템인 영화. 이야기는 인류의 달탐사부터 시작한다. 인간은 왜 달에 갔던 것일까? 그것도 갈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음에도 더 이상 가지 않는 걸까? 그 시작은 사이버트론의 내전과 함께 시작된다. 메가트론(트랜스포머 무비 프리퀄에선 메가트론은 국방장관 급의 리더다)이 일으킨 반란과 그것을 진압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실질적인 사이버트론의 지도자로 대통령 급의 리더다)간의 공방은 치.. 2011. 7. 1.
X-MAN : 퍼스트 클래스 얼마 만에 본 영화인지... T^T 영화를 한동안 안 본 그 사이 롯데시네마는 통신사 할인 정책을 없앴더군요. 세상엔... 롯데 제품을 그리 많이 쓰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쓰는 거라곤 롯데 시네마에서 통신사 카드로 할인받아 영화 보는 거였는데... T^T 암튼! 친구랑 봤습니다. 원래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 유치하지도 않으면서 멋진 CG를 보여주는 영화는 흔치 않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그런 내용에 1960년대 냉전의 이야기가 들어가며 더 사실적인 영화가 되었습니다.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이 맞붙은 최초의 전쟁인 한국 전쟁을 지나 전 세계는 기나긴 냉전의 시대로 접어듭니다. 그 후 양 진영은 핵무기 개발을 완료하고 실전배치를 끝냅니다. 서로가 서로를 끝낼 수 있는 최고의 무기로 서로를 겨냥한 채 ..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