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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9

라이브 방송의 핵심 서비스 채팅으로 뒤쫓는 유튜브와 카카오, 쫓기는 아프리카 TV - 관련 기사아프리카TV 위협하는 '유튜브판 별풍선' 슈퍼챗(링크)실시간 스트리밍 확대하는 유튜브..유튜브표 별풍선 '슈퍼챗' 도입(링크)- 관련 글반복되는 역사 - 아프리카 TV에서 보는 싸이월드의 과거(링크) 동영상 콘텐츠가 증가하고 주력 시장이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라디오는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청취자와의 교감이라고 생각한다.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거나 문자로 방송에 바로 참여하고 심지어 전화 연결까지 하면서 만들어지는 참여의 즐거움. 이것이 강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최근 유튜브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베타 테스트 중이다. 이 기능은 대화 기능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에 크리에이터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며 이 대화를 나눌 때 크리에이터.. 2017. 2. 20.
AI 시대에 카카오톡의 경쟁력 - 카카오 프렌즈 - 관련 기사2017년 어디서든 인공지능..글로벌 IT업체 선점 경쟁(링크)[To-Notch]⑫ 아마존 '알렉사', 인공지능 허브로 우뚝(링크) - 관련 글카카오톡을 잡는 한 발자국 빠른 움직임, 네이버 아미카(링크) 네이버는 아미카를 공개하며 카카오보다 한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카카오는 이대로 후발 주자가 될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카카오에는 아직 남은 경쟁력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근 흐름과 맞물려 있는 이것은 네이버가 극복하기 어려운 강력한 장점이다. 장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AI 흐름을 봐야 하는데 지금의 AI흐름은 더 인간처럼이다. - 관련 글로봇의 1차 포인트 '눈'(링크) 단순히 날 대신해서 처리하는 버튼을 대신 눌러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대화라는 교감이 말하는 .. 2017. 1. 23.
위키피디아의 위기가 보여주는 사회자의 존재 상징이라는 게 있다. 회사의 로고처럼 스스로 주장하는 것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되어 상징이 되는 경우도 있다. 위키피디아는 그런 상징이었다. 정보의 공유를 통한 집단지성. 그 예에는 위키피디아가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위키가 최근에는 많이 힘이 빠진 상태다. 관련 기사 - 집단지성의 상징, 위키피디아 퇴조 징후(링크) 위키피디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전에 먼저 이 구조를 알아야 한다. 관련 글 - 집단지성과 경영 2 - 집단지성의 4개 분면(링크) 많은 참여자의 성역없는 참여는 지식을 풍부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다. 그렇기에 집단지성의 한 축은 얼마나 많은 수가 참여하느냐가 맡는다. 하지만 그 참여자들의 지식이 문제 해결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이 적절히 걸러지.. 2014. 2. 10.
성격을 알면 변화가 보인다 오늘 소개할 보고서는 조직원의 성격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기업에서 어떻게 하면 더 조화롭게 결과물을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사람의 성격은 인구수만큼이나 많다. 비유한다면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우리가 그냥 서로 교류하며 살아간다면 성격의 분류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살아가다 보면 나와 잘 맞는 사람, 잘 맞지 않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나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은 다르다. 조직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선 구성원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한데 입사 시 기존 구성원과 잘 맞는 사람과 잘 안 맞는 사람을 구분해서 뽑기가 매우 어려우며 뽑은 사람들 또한 잘 안 맞는다고 하여 내치기도 매우 어렵다. 결국, 다양한 성격을 그나마 공통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음과 양.. 2011. 11. 1.
잡스의 마지막 유산 - 음성인식 서비스 Siri 잡스가 지구를 떠났다. 잡스는 사용자에게 기술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적절한 기술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이라는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에 탁월한 능력자였다. 그러던 그가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제품 발표회 바로 다음날 말이다. 참으로 극적이다. 그가 지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제품 발표회에선 아이폰 4S가 소개되었는데 여기에 재밌는 기능이 하나 추가되어 있다. 바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Siri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래의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읽어보길 바란다. 기기 발전의 역사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느냐와 인간을 얼마나 닮느냐 두 가지 역사로 볼 수 있다. 자동차, 항공기 등은 인간의 한계를 얼마나 극복하여 더 멀리 더 높이 가느냐의 문제로 볼 수 있다. .. 2011. 10. 10.
삼성전자 핵카톤 셋째 날 - UI/UX 디자인 데이 지난 이야기 - 삼성전자 핵카톤 첫째 날 - 개발자 데이(링크)- 삼성전자 핵카톤 둘째 날 - 기획자 데이(링크) 제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수요일(28일) 행사는 UI/UX 디자인 데이였습니다. UI와 UX 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납니다. UI는 아이콘의 디자인과 화면의 배치라면 UX는 그것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사용자의 경험이니까요. 이들은 순서의 문제지 전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강연해주시는 분도 그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모두 자신의 영역에서 UX라는 것을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개발자는 컴퓨터 언어와 서버 기술 등 엔지니어적 관점에서 UX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기획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어떻게 하면 새로운 .. 2011. 10. 5.
삼성전자 핵카톤 둘째 날 - 기획자 데이 지난 이야기 - 삼성전자 핵카톤 첫째 날 - 개발자 데이(링크) 화요일(27일)은 기획자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던 부분이라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에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폭넓은 이해는 공통적인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강의하신 기획자분께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하는 기획자는 양쪽 모두에 대한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실패 사례로 자신의 팀이 겪은 어려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충돌이 봉합의 단계를 넘어서 그것을 조정하는 역할이 온전히 자신에게 건너온 이야기, 그리고 계약서 없이 진행했다가 개발자로부터 배신당한 이야기 등 현업에 계신 분이 해주는 이야기는 이제 시작하는 저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주었습니다. 그중에서.. 2011. 10. 4.
삼성전자 핵카톤 첫째 날 - 개발자 데이 지난주 글을 한편도 못 올렸습니다. 핵카톤 행사도 3일 동안 참여하고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좀 해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하루 한편 글, 주 5일은 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인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 한 주였습니다. 3편을 통해 핵카톤 행사에 참여했던 것을 편한 분위기로 풀어내 볼까 합니다. 행사의 첫째 날은 개발자가 주제였습니다. * 편하게 그때마다 느낀 것을 적다 보니 조금 두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제 생각은 문단 앞에 + 기호를 넣겠습니다 이야기를 하시는 분(넥슨 리니지에 많은 것을 바치신 분인데 기억이 안 납니다... ^^;)은 매니저와 디렉터의 차이를 물어보셨습니다. 매니저는 일을 지시하는 사람, 디렉터는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2011. 10. 3.
커피와 사회, 그리고 경제 오늘은 가벼운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야기다. 바로 커피에 대한 이야기다. 커피 산업은 호황이다. 우리 주변에서 카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커피를 취급하지 않는 곳을 찾기는 더 쉽지 않다. 오죽하면 맥도널드 같은 곳에서도 커피를 취급하겠는가? 커피 산업의 선두 역할을 한 곳은 카페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의 가격 정책은 파격적이었다. 누가 밥 한 끼 가격에 커피를 먹겠어? 캔커피 놔두고... 이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스타벅스의 성장을 보고 많은 업체가 뛰어들었으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왜 그럴까? 1. 비 알코올음료 알코올음료는 미성년자가 이용할 수 없다. 적어도 법으론 말이다. 게다가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알코올음료는 사람의 정신을 몽롱하..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