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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34

스마트홈의 시작이자 마지막 스마트폰 그리고 운영체제 관련 글 - 방향은 맞지만 전략도 맞는가? - LG전자의 소통, 홈쳇(링크) M2M의 미래를 위한 선결조건 - 한국 IT 하드웨어 기업의 또 다른 기회(링크) 모든 산업에 대한 흡수의 시작 - 애플 스위프트(링크) 각기 다른 성격의 스마트 홈 진출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및 LG전자(링크) 2015년은 어느 때보다 IOT와 M2M이 활발하게 꽃을 피울 때이다. 특히나 스마트홈은 더욱 그렇다. 이는 웨어러블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데 웨어러블은 아예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완성이 필요하지만, 스마트홈은 기존의 가전을 좀 더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마트홈을 낮춰 볼 수도 없다. 각 가전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며 이것이 서로 융합되었을 때 단순히 1+1이 아닌 3, 4의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5. 2. 23.
콘텐츠 플랫폼에서의 징검다리 - 포털의 새로운 가능성 웹툰이라는 콘텐츠의 가능성은 굉장히 다양하다. 제품과 같은 형태로서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이 영상이라는 입체적인 공간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미생은 그런 관점에서 아주 훌륭한 사례다. 다음은 그런 면에서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다음 웹툰의 시나리오가 강력한 작품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레진이라는 웹툰 또한 웹툰의 집합소로서 강력한 다양성을 가지고 성장하려 하고 있다. 특히나 전문 웹툰이라는 강점은 소비 여력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좀 더 과감한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레진-tvN 맞손, “웹툰·TV 경계 허물자”(링크) 그러나 이런 레진의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포털의 강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포털은 사용자 기반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2015. 2. 10.
웹툰의 발전을 위한 포털의 역할 난 웹툰을 자주 본다. 그리고 최근 들어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다. 드라마로도 나와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을 비롯하여 나는 그 날에 올라오는 웹툰(다음)을 다 본다. 웹툰은 매력적인 콘텐츠다. 기존의 만화책이라면 출판하는데 들어갈 비용이 있을 것이고 재고라도 남는 날에는 다 손실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표현되는 웹툰은 그런 실패의 비용이라는 측면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실패의 부담이 적다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다양하고 과감해 질 수 있기에 분명히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의 길이 있다. 다양한 곳에서 다시 원작이 살아나는 것도 중요하다.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말이다. 캐릭터 상품도 .. 2015. 2. 3.
보험, 데이터, 구글 보험은 통계를 중시한다. 보험료로 모으는 돈이 보상 확률 범위 내에 있어야 파산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보험을 보면 얼마나 통계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건강 관련 보험만 해도 암을 비롯해 한 두 가지가 아니며 암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엄청난 갈래가 존재한다. 게다가 자동차는 어떤가? 차의 종류에 따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사고율을 또 달라진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사전에 물어보는 것과 사후에 처리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과정은 추적하기 매우 어렵다. 상담사가 24시간 붙어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되는 기업이 나타났다. 바로 구글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안드로이드가 .. 2015. 1. 27.
2014년 블로그 결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는 것에 항상 놀랍습니다. 이제 2014년도 끝이 오네요. 한 해 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월LG 라이프밴드 터치로 살펴보는 스마트 워치 3대 영역(링크)사용자 데이터 추출의 시작, 로그인(링크)2010년 아이패드에게 있었던 소파, 2014 CES 가변형 TV에서 없었던 소파(링크)현대차 PYL, 무엇이 어긋났는가?(링크)크롬캐스트 - 트로이 목마에서 방향을 바꾼 하드웨어 무력화 전략(링크)갤럭시 기어와 삼성전자 어닝쇼크(링크)LG전자 G패드와 스마트폰의 관계에서 보는 사물 인터넷의 미래(링크)최근의 온라인 사건으로 보는 또 다른 나의 개념 - 데이터 DNA(링크) 2월위키피디아의 위기가 보여주는 사회자의 존재(링크)사용자를 이해하는 UX, 기업이 말하는 .. 2014. 12. 29.
장님 코끼리 만지기를 피하는 길 - 데이터 플랫폼의 UX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있다. 장님이 더듬더듬하면서 만지는데 이 장님은 자신이 만지는 부분이 곧 코끼리라고 믿는다. 코를 만지는 사람은 뱀 같다 할 것이고 다리를 만지는 사람은 기둥 같다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듯이 이건 코끼리가 아니다. 이 우화는 우습기는 하지만 우리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나 IT 산업에서는 말이다. - 관련 기사‘라인페이’ 한국 빼고 서비스 시작(링크)애플 페이의 성장: 90% 신용카드 커버(링크)네이버, O2O 서비스 샵윈도로 결제까지 지원(링크)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다고 해서 그 키워드가 검색자의 성향을 모두 대변할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얼마 전 한 콘서트에서 사제폭발물로 테러한 사제폭발물이 도대체 뭐야 하고 검색해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내.. 2014. 12. 22.
M2M, IOT 시대의 데이터 신뢰성과 다크 트래픽 관련 기사 - 늘어난 다크 트래픽이 던진 메시지(링크) 지금은 데이터의 시대다. 내가 하는 것들이 데이터로 표현되고 나를 이해하고자 하는 서비스들이 데이터로 날 분석한다. 그렇기에 모든 것의 기준, 약속은 데이터다. 그러므로 데이터에 대한 신뢰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 중요함은 화폐와 비견될 정도다. 화폐 또한 믿음 즉, 신뢰가 기본이다. 사회 구성원간 화폐의 가치를 서로 인정하고 그 신뢰가 깨지지 않아야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다 할 수 있다. 만약 화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집단이 몰래 만들어 유통하거나 불순물을 섞어 본래 가치가 아님에도 그런 가치가 있다고 속이면 모든 화폐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되고 이는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붕괴로 이어진다. 이런 문제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 앞서 말했던.. 2014. 12. 15.
소셜커머스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한 O2O 서비스의 방향 언제부터인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든 서비스들이 있다. 바로 배달 서비스다. IT 서비스의 강력한 특징은 바로 효율화다. 데이터 관리를 통한 효율화는 기존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수많은 전단지를 하나의 앱에 담을 수 있고 연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아이디어 자체는 그렇게 신선하다고 볼 수 없다. 최초의 이 효율화라는 개념 아래 시작하고 그 이후부터는 얼마나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느냐의 문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절차는 이미 소셜커머스가 밟았던 적이 있다. 관련 글 - 소셜 커머스의 궁극적 지향점(링크) 티몬으로 살펴보는 IT 비지니스의 흐름 - 빅 데이터, 최적화된 미래(링크) 결제 플랫폼 - 단계의 통합으로 완성되는 UX 경쟁(링크) 관련 기사 - '배달의 민족'.. 2014. 11. 25.
카카오페이 완벽을 위한 다음 이야기 - 관련 글결제 플랫폼 - 단계의 통합으로 완성되는 UX 경쟁(링크)합병 이후의 카카오 - 카카오픽, 쇼핑인 듯 쇼핑 아닌 쇼핑 서비스(링크) - 관련 기사"뱅크월렛카카오 '국민앱' 만들것"(링크)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지 시간이 꽤 지났다. 하지만 우리 생활이 갑자기 파격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이미 대체 가능한 기술들이 있었던 데다가 아직 카카오페이가 또 하나의 결제 수단 예를 들어 무통장 입금 같은 수준으로의 기반을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실패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결제 플랫폼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협력 업체를 늘리고 결제 시스템을 더 완벽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럼 결제플랫폼이 더 정교해지기 위해서 카카오페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가계부다. 카카오페이에서 돈을 ..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