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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9

국립중앙박물관 - 경천사 십층석탑 경천사 십층석탑(링크) 2014. 2. 2.
국립중앙박물관 -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링크) 2014. 2. 2.
우리가 만들어야 할 기업의 유산과 역사는 무엇인가? *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지난 5월에 적어야겠다고 메모를 했던 글입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새로운 모바일 제품이 나오면서 글의 의미는 조금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원래는 레트로 전략과 함께 연계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LG전자의 모바일 폰의 디자인 유산을 이어 받아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정립되기를 원했는데 그 제품이 이번 옵티머스 G라는 것으로 구현된 것 같습니다(이것과 관련하여 하고 싶은 말은 본문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게 여전히 아쉽습니다. 아래의 글과 같이 봐주시면 더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련 글-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옵티머스 LTE 2(링크)-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누가.. 2012. 9. 17.
IT업계가 주목해야 할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 - 에볼루션 키트 지금 미국에서는 CES가 한창 열리고 있다. 이 가전쇼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가전업체가 주목하고 주류 업체가 참여하여 각자 자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알리는 행사다. 연초에 시작하는 이 행사는 한 해의 큰 흐름을 제시하기 때문에 IT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여다봐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CES에서 한국 기업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를 잡았다. 세계최대 크기의 OLED 제품을 출시했다. 관련 기사 - 삼성전자, 슈퍼 OLED TV 드디어 공개(링크) 그리고 이렇게 좌우 베젤이 거의 없는 TV를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동영상] LG전자,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링크) 대부분 언론의 주목은 이렇게 기술적 성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내 생각.. 2012. 1. 12.
지하철로 살펴보는 플랫폼의 구조와 UX 플랫폼 - 역이나 정거장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링크) 이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고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 단어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 플랫폼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바로 정거장을 예로 말이다. 관련 글 - 왜 플랫폼인가?(링크) 이곳을 지하철이라 생각해보자. 2개의 왕복 선로가 나란히 있다. 이렇게 하나의 노선이라면 그다지 큰 문제는 없다. 복잡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시가 발전하고 이용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선이 추가된다면 어떨까?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위아래로 1개씩 노선이 추가되었다. 만약 3개의 노선이 이렇게 한곳을 중심으로 거쳐 간다면 상, 중, 하층 노선의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노선으로 이동하더라도 최단거리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 2011. 11. 22.
전쟁과 경영, 병력 운용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전쟁과 경영은 닮은 점이 참 많다. 이번에는 전쟁터에서의 병력 운용과 기업의 사람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해보겠다. 아래의 사진은 고구려의 안악 행렬도 중 일부분으로 고구려의 군사구조를 알 수 있는 유물이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철갑기병의 역할은 적진으로 돌격하여 적을 헤집어 놓는 것이다. 병사는 물론이고 말까지 모두 철갑을 두른 채 달려드는 철갑기병을 당해낼 군대는 없을 것이다. 현대전에서 본다면 탱크 같은 역할을 한다. 경마기병은 철갑기병이 하지 못하는 신속한 지원 및 측면 공격을 했을 것이다. 철갑기병은 무거우므로 신속한 방향 전환이 어렵다. 그렇기에 직선 공격이 주를 이룬다. 강하기는 하지만 기병의 신속한 기동이란 강점은 약화된다. 하지만 경마기병.. 2011. 8. 30.
손자병법과 기업전략 1 - 명분 손자는 전쟁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5가지를 말한다. 명분, 하늘, 땅, 장수, 군율이다. 이 요소 중 하나라도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필승을 보장하기 어렵다. 5섯 가지 모두를 가진다면 승리에 문제가 없겠지만 부족하다고 해서 반드시 지는 것은 아니다. 승리는 적과 나의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4가지 요소를 가지고 적이 3가지 요소를 가진다면 나의 승률이 더 높다. 하지만, 이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전쟁에는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의문이 가능하다. '그럼 이런 요소를 살펴보는 것이 타당한가?'이다. 대답은 '물론 타당하다' 이다. 이렇게 5가지 요소를 스스로 제시하고 지키고 확인하는 것은 불완전한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내가 상대방을 통제.. 2010. 12. 15.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이 책은 뭐랄까... 좀 특징을 규정하기 어려운 책이다. 그리 대단하거나 새로운 규칙에 대한 발견은 없다. 하지만 깔끔한 정리가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가 일본인인데 그래서 그럴려나...? ㅎㅎㅎ 세계사에는 많은 사건이 있다. 정말 너무나도 많아서 그것을 다 본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하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 않던가? 이렇게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도 사람의 욕망과 본능이라는 요소와 어울려 일정한 패턴 및 핵심 주제가 반복된다. 바로 이것을 저자는 제시한다.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라는 다섯 가지 관점으로 말이다. 그러다보니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쉬우며 나름 빨리 읽힌다. 간편하게 큰 줄기로 세계사의 핵심을 짚어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강점일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세.. 2010. 7. 25.
커피가 돌고 세계史가 돌고 내가 커피에 관한 책을 읽어 보게 된 것은 딴지일보를 통해서였다. 딴지일보 커피에 관한 글 1. 커피의 역사(상편) / 2. 커피의 역사(하편) / 3. 커피의 역사 마지막편(각 나라의 커피들) 이 였다.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궁금은 했다.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목메여 사는가? 한국에서는 된장녀라는 신조어의 중심에 스타벅스 커피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가장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말도 '커피 한 잔 할래요'다. 어디서는 커피가 해롭다하고 어디서는 적절하다는 말... 그것도 전 지구를 뒤덮는 기호식품. 참...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뭔가 복잡한 그런 성격이다.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가지던 차에 딴지일보를 통해 커피의 역사를 알게되었고 책으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여기서 내가 .. 201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