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56 콘텐츠 소비자의 24시간, 한계는 없을까? - 관련 기사페이스북, 1인 방송 앱 '멘션' 문 열린다(링크)이젠 개인방송도 모바일로..MJ 가라사대 "BJ는 가라"(링크)트위터,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페리스코프 인수(링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우리가 사용하는 SNS는 이미 충분하게 많다. 거기에 기존의 강자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또한 자신의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과거 TV는 바보상자였다.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TV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보의 수용자가 되어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전했다. TV만 보던 것에서 볼 것이 더 늘어났다. 못 보던 것도 다운받아 보고 지구 반대편의 것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제 집에서 보던 걸 들고 다니면서.. 2015. 9. 28. 트위터 140의 한계를 넘다 관련 기사 - 트위터, 140자 글자수 제한 폐지(링크) 트위터가 드디어 140자의 한계를 깼다. 물론 기본 서비스인 트윗에서는 140자가 유지되고 사용자 간 1:1이라 할 수 있는 DM에서만 140글자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어찌 보면 좀 늦은 감이 있다. 트윗은 내 생각이 불특정 다수 또는 관련자에게 빠르게 퍼진다. 그런데 이 내용이 길다면 전달력이 나빠진다.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야! 애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났데!!!" 라는 식의 전파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게 A4 용지 한 장의 분량이라면 바람처럼 퍼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DM은 다르다. 불특정 다수도 그리고 관련자도 아닌 1:1 대화에서까지 이런 제한이 있을 이유는 없다. 그리고 이제 그걸 깼다. < 피처폰의 SMS 문자처럼 한편으로.. 2015. 8. 17. 서비스의 선택은 누가 하는가? 페이스북의 논리 - 관련 글교만과 배려의 사이 - 페이스북의 친구찾기에 대해(링크)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한 후 내가 깨달은 것은 이놈들이 정말 돈독에 환장했구나라는 것이었다.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페이스북의 서비스는 이제 시간 순서로 피드를 노출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이 인기 있다고 판단한 것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 논리를 견고해지고 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흘러가는 자연의 이치다. 가장 최근의 이야기 또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부터 시간의 흐름대로 이어져야 이야기의 문맥이 맞아떨어진다. 인생 자체가 시간의 흐름 위에 있지 않은가? 그러나 최대의 효과라는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정된 .. 2015. 8. 11. MS Google Apple FB의 2015 전략동향 분석 - 애플과 페이스북 * MS Google Apple FB의 2015 전략동향 분석 하 편에 대한 생각입니다. 최근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4곳의 IT업체가 있다. MS와 구글, 애플과 FB 이다. 바라보는 곳은 같더라도 자신이 시작한 곳의 위치가 다르다 보니 발전해 나가는 것도 접근하는 방향도 각기 다르다. 애플군대로 치면 스파르타와 같은 소수정예다. 빈틈없이 완성되는 하드웨어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운영체제와 콘텐츠 유통채널. 이렇게 긴밀하게 움직이는 구조는 쉽게 깨지기 어렵다. 특히나 한번 이런 구조에 빠지면 나오기 쉽지 않은 UX 탓에 열혈 사용자들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로 간다면 여전히 안드로이드에게는 밀린다. 무료(처럼 보이는 구조)를 내세워 안드로이드는 꾸준히 저가형으로 후진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 2015. 7. 14. MS Google Apple FB의 2015 전략동향 분석 - MS와 구글 * MS Google Apple FB의 2015 전략동향 분석 상 편에 대한 생각입니다 최근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4곳의 IT업체가 있다. MS와 구글, 애플과 FB 이다. 바라보는 곳은 같더라도 자신이 시작한 곳의 위치가 다르다 보니 발전해 나가는 것도 접근하는 방향도 각기 다르다. MS엣지의 역할을 보면 오히려 웹 스토어의 힘을 바탕으로 구글 크롬의 확장에 대비하려는 것이 느껴진다. 크롬은 단순히 빠른 브라우저가 아니다. 이제 속도의 쾌적함만을 본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최신형도 많이 따라잡았고 그 차이를 알기 어렵다. 다만 웹 브라우저에 유통채널을 탑재하여 웹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한계다. 웹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수록 웹에서.. 2015. 7. 13. 4바퀴에서 3바퀴 되기 - 다음 클라우드 종료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링크) 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 최근 많은 것에 변화를 주고 있는 다음카카오다. 지금까지는 서비스 차원의 선택이었다면 이번에는 목적지를 바꿀 수도 있는 큰 선택을 한다. 다음 클라우드에 대한 종료다. 관련 기사 - 다음카카오의 '다음' 찾기..마플·클라우드 접고 모바일에 집중(링크) 관련 글 -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링크)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 2015. 6. 8. 글로벌 IT 기업의 오지 인터넷 도입과 의무급식(무상급식) 지금 세상을 주도하는 IT 그룹 집단이 있다면 단연 손에 꼽히는 기업이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다. 물론 순수하게 매출이나 사업 영역의 정확한 비교를 하면 차이가 있겠지만, 이들이 수익원으로 꼽는 부분과 그에 맞춘 노력을 생각해보면 이들의 영역은 모이기 마련이다. - 관련 기사[MWC2015]구글·페이스북 '커넥티드 월드 프로젝트'(링크)페이스북 "내년에 하늘 나는 인터넷 시험"(링크)MIT선정 혁신 기술 ④프로젝트 룬(링크) 더 큰 성장을 위한 기회를 찾는 것. 그것은 파이를 더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기업이 찾은 곳은 선진국 시장이 아니다. 바로 개발도상국 및 오지를 비롯해 아직도 인터넷이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곳이다. 선진국 시장은 이미 인터넷 인프라가 깔려 있다.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가는.. 2015. 6. 1. 구글의 통신 사업 - 데이터 산업의 일괄 체제를 꿈꾼다 기업의 사업 다각화는 예로부터 많았다. 노키아나 두산처럼 어떻게 이런 기업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성과 함께 우리가 더 잘하겠는데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는 것도 있다. 한국 해운회사의 경우 배를 만들고도 어찌 할 방법이 없자 직접 해운사에 뛰어들기도 했으니까. 구글의 통신 사업은 생존을 위한 환골탈태라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더 강력하게 하기 위한 경우다. - 관련 기사구글 알뜰폰, 월 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남은 데이터는 환불(링크)月2만원에 통화·문자 무제한..구글 알뜰폰이 한국에?(링크)"통화도 와이파이로"..구글, 통신시장 '위협'(링크)MIT선정 혁신 기술 ④프로젝트 룬(링크) 구글은 하드웨어를 직접 지배하지 않는다. 다만 운영체제와 유통채널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잡는다. 하드웨어가 없는 것이.. 2015. 5. 11. 좋아요, 동의하다, 같다, 찬성한다, 부럽다와 Like의 관계 그리고 디자인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오고 가기에 그 정보에 대해 평가를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평가는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그 가치를 서열화하고 정보의 등급을 매길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가치가 노출의 우선순위를 가진다. 이는 정확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는 곧 그 서비스의 논리적 완성도를 결정짓고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고 서비스의 가치를 결정한다. 관련 기사 - 페북 "싫어요 버튼 만들 생각 없다"(링크) 페이스북에는 좋아요가 있다. 좋아서 누른다고 하지만 반드시 좋을 때만 누르지도 않는다. 만약 누군가의 슬픈 일에 좋아요를 누른다면 그것은 그 슬픔이 좋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 슬픔에 공감하는 위로의 표시일까? 만약 위로의 표시로 눌렀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위로의 표.. 2015. 4. 6.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