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129 모바일과 웹의 균형 상실 - 다음캘린더 종료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링크) 다음카카오의 스마트카 시장에 대한 첨병 - 김기사(링크) 4바퀴에서 3바퀴 되기 - 다음 클라우드 종료(링크) 적절한 무게는 어디에 있는가? - 다음 댓글 개편(링크) 페이스톡, 카카오TV - 카카오톡에 추가된 두 기능, 지금 카카오는 정주행인가?(링크) 최근 다음카카오는 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한 달 가까운 기간 동안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캘린더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서비스를 없애는 일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왜.. 2015. 6. 29.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그래도 준비하는 미래, 3분 야구 관련 글 -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링크)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 다음카카오다. 그리고 그 결정이 그리 현명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음카카오는 나름의 준비와 실험을 하고 있다. 3분 야구(링크) 또한 그런 준비 중의 하나다. 우리가 지금까지 접하던 포털의 콘텐츠는 크게 본다면 동영상 또는 사진이 있고 텍스트가 있고 사용자의 참여가 있는 댓글로 구성되었었다. 굉장히 정적이다. 시선의 흐름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고 댓글 적고의 단순한 UX를 넘어서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다음카카오는 이번 3번 야구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점수도 단순히 그냥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수치.. 2015. 5. 20. 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양자 택일의 함정, 다음뮤직 종료 - 관련 글중간 점검에 들어간 다음카카오 - 카카오픽 종료, 카카오 검색의 시작(링크) 사라지는 것은 마이피플만이 아니다. 다음의 음악 서비스 다음뮤직 또한 종료한다. 음원을 구매하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알림이 뜬다. 7월부터 더는 다음의 음악 서비스는 없는 것이다. - 관련 기사다음카카오, '마이피플'이어 '다음뮤직'도 접는다(링크) 모바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정된 장소는 그 장소의 목적이 있다. 예를 들면 직장은 일하는 곳이고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더 할 수 있는 여지가 한정적이다. 그러나 모바일은 다르다. 잠깐 쉬는 시간에 그리고 이동 중에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이런 맥락에.. 2015. 5. 19. 비컨에 대한 환상 깨기 비컨은 그전까지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애플이 비컨이라는 이름을 쓰는 순간부터 세상은 비컨을 주목했다.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의 힘은 이런 것이다. 기반이 되는 기술을 자사의 플랫폼에 엮어 서비스의 한 축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그 기술은 모든 플랫폼에 활용되는 근간이 되므로 엄청난 영향력을 갖게 된다. 지금 애플이 아이워치로 새로운 영역을 찾는데 비컨을 활용하겠다고 마음먹었으니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의 비컨이 다가올 것이다. - 관련 기사 -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애플 아이비콘 결합 시작(링크)애플, 아이비콘 전용 하드웨어 선보이나(링크)영국항공, 애플워치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링크)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서비스는 애플의 비컨이라는 것이다. 즉,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 기기와 비컨을 결합했을.. 2015. 3. 30. 애플워치를 보는 기준은 어때야 하는가? 애플워치가 공개되고 시장에서는 이 제품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각 이야기들은 들어보면 일리가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평가할 때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래야만 일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전망을 할 수 있다. 애플워치에 대한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시계적인 요소와 스마트함이다. 시계적인 요소 시계적인 요소로 본다면 애플워치는 문제점이 많은 물건이다. 하루도 못 가는 배터리는 어쩔 것인가? 이건 매우 치명적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본다면 그나마 삼성의 갤럭시 기어의 어리석음은 벗어났다. 대량생산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본체의 다양한 변화를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계 끈의 교체를 위한 답을 나름.. 2015. 3. 23. 동작 인식이 기술 이전에 풀어야 할 숙제 관련 기사 - 반지형 마술 지팡이 '링', 스마트계 혁신(링크) 기술은 빠르게 발전한다. 그리고 그 기술의 발전은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지만, 성장 속도 자체는 사회를 앞서나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회의 발전은 곧 구성원의 발전인데 사람이 변하고 적응하며 하나의 체계로 자리 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쉽게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관련 글 - 2015 CES - 자동차 회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단계(링크) 그렇다면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동작 인식이 진입할 곳은 어디일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한때 미래를 바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기술로 증강현실이 있었지만, 기술적 토대는 있어도 지금 그것이 어디에서 쓰이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기술이 우.. 2015. 3. 17. 동영상으로 충돌하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싸움 어느 분야에서건 확장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 가야 하는 곳 말이다. 이건 더 큰 성장을 위한 필수 관문이다. IT 업계에서도 몇몇 영역이 존재하는데 SNS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면 광고 솔루션과 동영상 플랫폼은 필수다. 글보다는 사진이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정보 전달의 강력함이 뛰어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구글은 유튜브를 오랜 시간 적자가 나면서도 지켜왔던 것이고 이제 그 열매를 맛있게 먹는 중이다. 그러나 광고로 성장하려는 기업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 또한 성장을 위해서는 더 강력한 광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채널이 없었다.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해결하는 입장에서 페이스북 서비스와 강력하게 연동될 수.. 2015. 1. 19. 서비스에 대한 이별을 준비하는가? -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스토리는 모바일 버전의 미니홈피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생긴 자기 생각과 감정을 모바일에서 더 간편하게 정리하는 그런 방향으로 말이다. 카카오톡을 닮아 단순하고 깔끔한 구성에 그 사용자 수를 가져왔으니 어느 정도 서비스의 성공은 예상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카카오 스토리는 좀 달라지기 시작한다. - 관련 글본격적인 웹으로의 진입 - 카카오 스토리(링크)공간과 UX의 배려 - 카카오 스토리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링크) 처음 드는 의문은 왜 웹이라는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카카오 스토리의 서비스 특성상 이미지가 많을 수밖에 없고 이 많은 이미지를 한 번에 보려면 웹이라는 영역에 대한 고민은 필수다. 결국, 모바일만 외치던 카카오가 웹이라는 P.. 2015. 1. 13. HUD - 이제 익숙해져야 할 자동차 기업의 차별화 지점 IT가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놀랍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충격이 크게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는데 우리가 평소에 자주 접하면서 너무나 익숙하게 쓰던 영역들이다. 자동차 또한 그 지점 중 하나다. 그리고 HUD는 그 지점들 최전선에 있다. 기존에는 속도와 RPM을 중심으로 어떤 신호를 줄 것인가가 관건이었다. 즉 A라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A라는 신호를 줘서 운전자로 하여금 알아차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가 생긴다. 이번에 출시될 아우디 TT의 계기판이다. 모든 부분을 LCD로 사용함으로써 정보 표시의 한계가 사라졌다. 앞서 소개한 A라는 문제의 표현 방식이 A라는 램프의 불을 깜빡이는 것이었다면 LCD 화면을 통해 A라는 문제의 설명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 2015. 1. 5.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