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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30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옵티머스 LTE 2 최근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로 옵티머스 LTE 2다. - 관련 기사갤럭시S3, 베가레이서2, 옵티머스LTE2…뭘 살까?(링크)옵티머스 LTE2 "이 정도일 줄이야…"(링크) 옵티머스 LTE 2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특히 메모리를 2G로 획기적으로 늘인 게 눈에 띈다. 메모리를 늘리면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CPU 성능이 부족할 만큼 고품질 고사양의 콘텐츠를 얼마나 소비할까? 애플의 뉴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듯이 CPU의 성능을 무조건 끌어올리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최종 콘텐츠를 소비할 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옵티머스 LTE 2는 CPU를 쿼드로 늘려 목적 없는 고사양을 지향하기보다는 메모리를 늘려 현실적인 쾌적함을 선택했다. 현.. 2012. 5. 8.
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셀러에 대한 이해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링크) 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슈머에 대한 이해(링크) 지난 글을 통해 스마트TV 산업에서 프로슈머가 어떤 역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글을 썼다. 오늘의 이야기는 프로슈머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프로셀러(proseller) 프로셀러는 생산자(producer)와 판매자(seller)의 합성어다. 여기서 생산자는 프로슈머에서의 생산자와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이들은 생산을 직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을 예를 들어보자. 음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집단과 취미로 생산하는 집단은 그 결과물이 다를.. 2012. 5. 4.
프로슈머와 프로셀러 그리고 스마트TV - 프로슈머에 대한 이해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링크) 프로셀러의 개념에 관한 이야기와 하드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이 그들을 어떤 입장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썼다. 그렇다면 프로셀러와 프로슈머는 어떻게 다른 걸까? 그리고 이들은 스마트TV 라는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두 편의 글로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며 오늘은 프로슈머에 대한 글이다. 프로슈머 프로슈머는 엘빈 토플러가 생산과 소비가 완전히 합쳐진 생활을 하게 될 미래의 인간이라는 개념으로 만든 단어다. 생산자(producer) 또는 전문가(professinal)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의 교류를 통해 적극.. 2012. 5. 3.
프로셀러와 스마트TV 하드웨어 전략 지난 글 -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링크) 지난 글에서 프로셀러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앞으로 2편의 글을 통해 프로셀러에 대해 기업이 어떤 접근을 해야 하는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 편은 하드웨어적 접근이며 또 한 편은 콘텐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다. 기업 또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치고 변수를 좋아하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변수라는 성격 자체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환율을 예로 들어보자. 기업인이 원하는 환율이 있을 것이다. 수출하는 기업에는 고환율, 수입하는 기업에는 저환율이 유리할 것이다(국가적으로 보면 수입 물가 연동을 통해서 여러가지 영향을 주지만 여기서는 단순화한 입장만을 이야기한다). 이들.. 2012. 5. 2.
다음 TV의 한계 그리고 스마트TV의 발전 방향 - 프로셀러(proseller)의 이해 Daum TV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Daum으로서는 PC와 스마트 기기라는 영역을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렇다면 Daum TV는 충분히 스마트TV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것에 대한 것이다. 기술의 변화는 역사의 변화를 가져온다. 항공기를 예로 들어보자. 2차 대전 초기만 해도 하늘의 주역은 바로 이런 프로펠러 비행기였다. 그러나 1935년 한스 폰 오하인이 항공기용 가스 터빈 엔진의 개발을 시작했고 에른스트 하인켈(Ernst Heinkel)사와 협력하여 1937년 HeS-1엔진 개발에 성공한다. HeS-1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였지만 이후 개발을 지속하여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출력 5kN의 HeS-3을 개발하였고 하인켈사의 He178에 탑재되어 1939년 8월 27일 세계 최.. 2012. 5. 1.
누가 권력을 가지는가? 삼성전자와 KT 스마트TV 싸움 한동안 삼성전자와 KT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물론 지금 이 시점에서 정리는 되었지만, 그것은 표면상일 뿐이다. 이 싸움은 그렇게 단시간에 봉합될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왜 싸웠을까? 이것은 권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이번엔 `스마트TV`..KT-삼성 끝나지 않은 갈등(링크) 삼성전자-KT ‘스마트 TV’ 사태 해결됐지만…(링크) 많은 언론들이 주목하는 것은 망 중립성의 문제다. 맞는 말이다. 트래픽은 늘어나는데 그것을 감당해내려면 설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러기엔 돈이 든다. 그 돈은 누구에게서 받아야 할까라는 문제에서 시작하여 서비스를 쓰는 사람에게 돈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서 돈을 받을 것인가의 문제로 발전하고 다시 IT산업에서 통신사의 역.. 2012. 2. 23.
IT기업 소니의 미래 올해 CES에서 일본 기업의 전반적인 모습은 무기력했다. 특히 소니의 모습은 과거 화려했던 영광 때문이었는지 더 그렇게 보였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은 여전히 멋있다. 소니 DSLR을 비롯한 영상 기기 또한 니콘과 캐논의 틈에서 살아남았고 게임기 부분 또한 여전히 닌텐도와 XBOX와 함께 시장의 한 축이다. 그러나 아무도 과거의 영광이 되돌아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기사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보험 팔아 연명하는 신세…'전자 최강' 소니의 추락(기사 링크) 오늘 할 이야기는 분석이 현 상황에 대한 분석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많은 분이 해주셨기 때문이다. 나는 소니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소니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 2012. 2. 8.
그들은 왜 싸우는가? UI와 UX, 그리고 삼성전자와 애플 삼성전자와 애플은 몇 달째 싸우고 있다. 스티브 잡스에 의해 카피캣의 거두로 지목된 삼성전자는 잡스가 죽어서도 계속된 싸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삼성전자의 통신특허를 무기로 하는 반격에 오히려 판이 더 커졌다. 애플은 왜 이리 UI에 지독하게 물고 늘어질까? 오늘은 그 부분에 관한 이야기다. + ← 이것은 무엇일까?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덧셈 기호다. 십자가 모양의 이 표시는 숫자와 숫자를 더하는 의미를 띄는데 이는 전 세계 공통이다. 미국이든 이라크든 러시아건 어디에나 말이다. 다른 기호도 마찬가지다. -는 빼고, =는 같다. ×는 곱하고, ÷는 나눈다. 이제 이런 가정을 해보자. 이런 의미를 가장 먼저 만들어낸 사람 또는 조직이 있다면 그들의 지적 영향력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게다.. 2012. 2. 7.
IT업계가 주목해야 할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 - 에볼루션 키트 지금 미국에서는 CES가 한창 열리고 있다. 이 가전쇼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가전업체가 주목하고 주류 업체가 참여하여 각자 자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알리는 행사다. 연초에 시작하는 이 행사는 한 해의 큰 흐름을 제시하기 때문에 IT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여다봐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CES에서 한국 기업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를 잡았다. 세계최대 크기의 OLED 제품을 출시했다. 관련 기사 - 삼성전자, 슈퍼 OLED TV 드디어 공개(링크) 그리고 이렇게 좌우 베젤이 거의 없는 TV를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 [동영상] LG전자,시네마 3D TV 대화면 라인업 강화(링크) 대부분 언론의 주목은 이렇게 기술적 성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내 생각..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