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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3개의 라인업, A 시리즈 지난 이야기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새로운 시작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크기가 만드는 차이, 수저와 태블릿 *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이야기에서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쓰임새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태블릿의 크기를 어떻게 나눌 것이며 이들에게 부여될 이름에 관한 글이다. 이것은 무엇일까? 종이다. 하얀 백지. 아직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백지. 누군가 여기다가 글을 적는다면 이 종이는 책이 될 것이다. 요리에 관한 책을 적으면 요리책이 될 것이고 역사를 적는다면 역사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심해나 먼 우주의 이야기를 이 종이에 적는다면 상상 속의 멋진 세상이 이 책 속에 펼쳐질 것이다. 책뿐일까? 여기다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림이 될.. 2011. 3. 30.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크기가 만드는 차이, 수저와 태블릿 지난 이야기 LG전자 스마트 기기 라인업 전략 - 새로운 시작 한때 애플과 삼성은 태블릿 사이즈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화면(전자책, 동영상 등)을 시원하게 보기 위해서는 10인치가 적절하다는 애플과 이동성을 고려해선 7인치가 더 최고라는 삼성전자의 주장이 있었다. 이러한 주장은 각 사의 제품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이라는 제품으로 반영되었다. 이 상황을 지켜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패드 8.9인치로 편리한 사용을 위한 넓은 화면과 이동성 둘 다 잡았다고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삼성은 다시 10인치대 제품(애플 아이패드 사이즈)과 8.9인치대의 제품(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 사이즈)을 생산하기로 한다. 애플이야 자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휴대성을 겸비한 집에서 활용하는 태블릿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하지만,.. 2011. 3. 29.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홈 네트워크의 실현! 가전 앱스토어 지난 이야기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인간의 생활과 접하는 전자기기 3개의 영역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LG전자 모바일의 한계와 공격의 시작점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작전 실패... 블랙 호크 다운! 블랙 호크 다운!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앱스토어의 컨셉은 이것이다 * 이번 이야기부터 제가 LG전자 입사를 위해 만들었던 기획안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PPT의 기본 아이디어는 2009년 후반기(대학교 4-2학기)에 잡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과 앱스토어라는 구조를 보고 전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아이폰은 KT를 통해 2009년 11월 출시). 이제 LG전자의 강점도 알고 있다.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고 있다. 전쟁에서 이기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나의 강점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는.. 2011. 2. 28.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앱스토어의 컨셉은 이것이다 지난 이야기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인간의 생활과 접하는 전자기기 3개의 영역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LG전자 모바일의 한계와 공격의 시작점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작전 실패... 블랙 호크 다운! 블랙 호크 다운! 오늘의 이야기는 그럼 앱스토어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다. LG전자는 애플이 아니다. 애플처럼 열광적인 지지자도 없고 운영체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LG전자는 애플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애플을 따라 하는 전략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며 나도 이제 패션리더라고 위안을 삼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럼 앱스토어의 전략을 짜기 위해서 누구에게 찾아가야 할까? 답은 마트와 백화점에 있다. 사업구조를 보면 앱스토어와 마트와 백화점은 매우 유사하다. 이들의 .. 2011. 2. 25.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LG전자 모바일의 한계와 공격의 시작점 지난 이야기 LG전자 앱스토어 전략 - 인간의 생활과 접하는 전자기기 3개의 영역 그렇다면 혁신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휴대기기의 영역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이러한 혁신이 없었으므로 이 구조는 스마트폰의 구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3개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하드웨어 하드웨어는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기기(또는 태블릿. 다음의 글에선 모두 말하는 것과 같다) 자체를 말한다. 갤럭시S, 옵티머스 2X, HTC 디자이어, 아이폰 등 수많은 기기가 있으며 이 분야에서 삼성은 막강한 부품 공급 능력을 과시하며 선두로 나아가고 있다. 이 부분의 경쟁력은 존재한다. 하지만, 절대적인 경쟁력은 아닌데 부품을 구.. 2011. 2. 23.
기업의 철학이 만드는 제품의 차이 그리고 광고의 차이 우선 광고를 먼저 보고 시작하자. 다음은 iPad 광고 2편이다. 이제 다른 광고를 한편 보자. 이번에는 LG전자의 옵티머스 2X다. 이 둘의 차이는 뭘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차이는 태블릿 광고와 스마트폰 광고의 차이가 아니다. 광고는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이 짧은 시간에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애플의 iPad는 사용자가 iPad를 사용함으로써 가질 가능성과 다양함에 무게를 두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2X의 듀얼 코어라는 제품 특징에 무게를 두었다. 애플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유통 채널인 앱스토어를 가지고 있고 OS도 가지고 있고 iPad나 iPhone 같은 하드웨어도 가지고 있다. 스마트 기기의 3대 자산인 유통 채널과 OS(운영 .. 2011. 2. 11.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경쟁자의 새로운 도전 네이버의 N드라이브 그리고 한디스크 지난 이야기 1편. Daum 기업전략 - e메일 서비스 / 불안한 미래 경쟁자는 네이버는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왔다. 네이버는 N드라이브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이 시기가 2009년 7월(Daum의 대대적 개편이 있었던 2010년 5월보다 10개월 전이다)이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웹하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이전에도 웹하드 서비스는 존재했다. 그리고 2009년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했고 2010년 1월에는 1TB(1,000G)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우콤의 세컨드라이브도 있다. 왜 유독 네이버의 N드라이브 일까? 스마트폰이라는 시대의 흐름 대한민국에 진정한 스마트폰의 흐름은 애플의 아이폰과 함께 시작한다.. 2011. 2. 9.
e-book(전자책)의 방향 / 소설 분야 지난번 글에 이어... 책은 굉장히 감성적인 물건이다. 그래서 단순히 기계적으로 취급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고 만다. 감성적인 물건이 디지털화되어가는 상황... 우리는 이 특징에 주목해야 하며 이 성격을 잘 살려야 진정 옛것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혁신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이미 예습 교재가 있다. 바로 카메라 시장이다. 카메라 또한 굉장히 감성적인 물건이다. 필름을 넣고 돌리며 찰칵하는 그 순간 세상은 순간으로 기억되어 필름에 저장된다. 그리고 이 필름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다. 이 아름답고 감성적인 영역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근본이 흔들리게 되었다. 필름 대신 반도체가 대신하고 기록은 파일로 되어 순식간에 저장된다. 그리고 즉시 확인도 가능하다. 필.. 2011. 1. 8.
e-book(전자책)의 미래 아이패드용 잡지의 내려받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기사). 그래서 어떤 이는 벌써 전자책 시장의 전망이 어두우며 애플의 실패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난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현상은 단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일 뿐이다. 신문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대한민국에서 아침에는 공짜 신문을 볼 수 있다. 이 신문은 땅에 떨어져도 부서질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간이 좁으면 1/2. 1/4로 접어도 된다. 배터리 걱정도 없다. 필요 없으면 쓰레기통에 버려도 전혀 아깝지 않다. 정보를 전달받는다는 속성에서 볼 때 아이패드 같은 기기가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인터넷이라서 빠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침 신문을 통해서 얻는 정보와 그 이후에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정보의 속도 차이가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