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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140

i 왓치 - 스마트 왓치의 표준이 될 수 있을까? 애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뚝딱 만들어내는 그런 기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애플이 만드는 것이 표준이 되는 듯한 인상을 받는 것은 그들의 독특한 능력에 있다. 시장을 읽어내고 자신의 강점과 결합하여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녹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시장에 밀어붙여 인정받는 능력 말이다.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팟도 그랬다. 그리고 이제 그다음으로 i왓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련 기사 - 애플이 개발중인 'i왓치'...이런 기능이(링크)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의 기능이 그대로 옮겨올 것이라 믿고 있다. 시계로 이제 통화도 하고 검색도 하고 스마트폰처럼 쓰는 그런 세상 말이다. 그리고 그런 기대감은 i왓치에도 투영되고 있다. 그럼 i왓치는 어떻게 나와야 할까? 어떤 이들은 마치 i왓치가.. 2013. 2. 18.
저가 아이폰 그리고 애플의 미래 애플은 최고다. 이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삼성전자가 많이 벌었다고 해도 각 제품 출시별 수와 벌어들이는 이익을 비교해보면 여전히 그리고 아직도 애플이 최고다. 그러나 미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 애플, "왕이 죽었다(The King is Dead)"(링크) 아직도 벌어들이는 금액이 한두 푼이 아니고 IT 기업 역사상 최상위권임에도 주가는 출렁거린다. 이는 미래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감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 생전에는 이런 일에 있어 항상 선제적인 대응으로 애플에 대한 의심을 줄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앞서 가기 보다는 유지한다는 인상을 주면서 오히려 무엇인가를 개척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젠 미디어에서 역.. 2013. 1. 28.
스마트 워치의 미래와 산업의 연관성 폭풍전야라는 말이 있다. 어떤 큰일이 벌어지기 전의 고요함이 그러할 것이다. IT 분야에서는 어떤 일이 그럴까? 스마트 TV는 이미 메이저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어느 정도 그림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아이폰과 같은 충격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다. 스마트폰은 더 그렇다. 이미 시장이 성숙하기 시작하여 하드웨어 혁신은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의 혁신은 그 공간이 남아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앞서 말한 아이폰과 같은 충격을 주기는 어렵다. 하드웨어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극대화하는 영역, 그런 영역이라면 이제 스마트 워치 분야가 아닐까? 그렇다면 전자시계와 스마트 워치를 가르는 차이는 뭘까? 바로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과 센서로 볼 수 있다. .. 2013. 1. 8.
9월 스마트폰 - 옵티머스 뷰 2의 미래는? 후편 관련 글 - 9월 스마트폰 - 옵티머스 뷰 2의 미래는? 전편(링크) 최근 난 그동안 쓰던 2G 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 교체 시의 기준은 웹 서비스 이용에 편리한 대화면, 뛰어난 화면 성능, 저전력, ICS 최적화, VoIP 같은 앞으로 기술에 대한 확장성 등이었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모델을 찾았고 결국 옵티머스 뷰2를 LGU+를 통해 개통했다. 이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지난 글에 대한 후속편을 쓸 적절한 시점이 된 것 같아 지난 글에 대한 마무리를 짓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은 없다. 이미 출시를 했고 출시한 제품에 대한 어떤 전략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난 LG전자의 총체적인 전략의 실패에 대해 적는다. 옵티머스 뷰2(이하 옵뷰2)는 .. 2012. 12. 31.
우리가 만들어야 할 기업의 유산과 역사는 무엇인가? *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지난 5월에 적어야겠다고 메모를 했던 글입니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새로운 모바일 제품이 나오면서 글의 의미는 조금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원래는 레트로 전략과 함께 연계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LG전자의 모바일 폰의 디자인 유산을 이어 받아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정립되기를 원했는데 그 제품이 이번 옵티머스 G라는 것으로 구현된 것 같습니다(이것과 관련하여 하고 싶은 말은 본문에 있습니다). 다만 제가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게 여전히 아쉽습니다. 아래의 글과 같이 봐주시면 더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관련 글-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옵티머스 LTE 2(링크)- 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누가.. 2012. 9. 17.
2012년 하반기 LG전자의 모바일 승부수는 통할 것인가? LG전자는 3G 스마트폰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2~3달이 멀다 하고 쏟아져나오는 제품은 차별화가 약했고 사후지원의 범위는 넓어졌으며 자원의 집중은 약해졌다. 덕분에 이런 모바일의 실적악화는 LG전자 전체 악화의 주범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4G에서는 자원을 집중하기 시작했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지금은 대표적인 2개의 모델이 LG전자 모바일을 대변하고 있다. 바로 옵티머스 LTE 2와 옵티머스 뷰다. 소비자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번 눈 밖에 난 경우는 더 그렇다. 하지만 LG전자는 그것을 잘 극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 불안의 씨앗은 LG전자 내부에 있다. LG전자는 3/4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려 한다. 바로 G폰과 옵티머스 뷰2다. 그리고.. 2012. 8. 30.
앞으로의 5인치 스마트폰 시장 차별화 전략은 어디서 이루어지는가? 5인치 태블릿 시장은 의외의 시장이었다. 화면이 커지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같은 정보량이라도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냥 커질 수는 없다. 그렇기에 커지는 것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그 답을 펜에서 찾았다. 넓은 화면에서 편하게 정보를 검색하며 펜으로 직관적인 사용을 한다. 덕분에 5인치 펜 스마트폰은 차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뭔가 애매한 구석이 남아있다. 바로 통화라는 부분에서다. 5인치의 크기는 거대하다. 정보의 확인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스마트폰에서 '폰'이라는 측면에는 약한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5인치 펜 스마트폰을 들고 다녀야 할지 아니면 통화하기 편리한 4인치 스마.. 2012. 8. 20.
9월 스마트폰 - 옵티머스 뷰 2의 미래는? 전편 9월 9월은 스마트폰 시장에 매우 중요한 달이다. 전통의 강자 아이폰 5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5인치 펜 스마트폰 시장의 개척자인 LG전자 옵티머스 뷰 2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가 대기하고 있다. 이전에 옵티머스 LTE 2에 관한 글(LG전자의 실수는 언제까지 반복될까? - 옵티머스 LTE 2 링크)을 쓰면서 LG전자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글을 썼다. 이번 옵티머스 뷰 2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9월의 그때를 위해 미리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 각 이미지는 누르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괄호 안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이미지의 링크로 이동합니다. 우선 탐색어 맵으로 살펴보자. 탐색어 맵은 연관어를 통해 사용자가 검색한 단어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보여준다. LG전자 옵티머스 뷰 2(이하 .. 2012. 8. 14.
5인치 태블릿의 미래 - 070 플레이어 LGU+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 바로 070 플레이어다. LGU+의 070 인터넷 전화 서비스와 5인치 태블릿을 결합한 서비스다. 관련 기사 - 집 전화의 스마트한 변신 ‘070 플레이어’에 맡겨라(링크)관련 정보 - LGU+ 서비스 안내(링크) 이 시장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는 5인치라는 크기 때문이다. 5인치 영역의 제품은 통화 중심의 3, 4인치 제품보다 휴대성이 떨어진다. 갤럭시 노트나 옵티머스 뷰의 제품들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너무 커져 버린 제품들이다. 하지만 집이라는 공간은 다르다. 집에서는 어딘 가에 두게 된다. 테이블이던 식탁이건 어디든 말이다. 사용하는 순간의 휴대성과 편리함을 훼손하지 않는 영역 내에서라면 당연히 많은 정보와 정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대화.. 201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