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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략97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의료 앱스토어가 만드는 3개의 서비스 지난 이야기 통신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조건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구조 지난번 이야기에서 KT 의료 앱스토어, 사용자, 병원 및 의사 이렇게 세 집단이 만드는 의료 네트워크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럼 서비스는 어떻게 설계될 수 있을까?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다. 어제 말한 것처럼 사용자가 새롭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부분이다. 병의 정보와 대응에 대한 부분을 제외한 실제로 병을 고치는 행위 자체는 여전히 병원 및 의사의 영역이다. 진료라는 핵심 행위를 제외한 나머지를 그럼 어떻게 서비스받을 수 있을까? 우선 다음과 같이 3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병의 조기 진단 및 정보제공 통증을 느끼지만 .. 2011. 6. 23.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구조 지난 이야기 통신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조건 지난번 서비스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분야가 의료 분야인 것을 확인했다. 그럼 이 서비스는 어떤 구조를 가지게 될까? 오늘의 이야기는 그에 대한 것이다(이 기획서의 모델은 KT를 가정하고 만들었습니다). 이 구조에서 참여자는 KT와 사용자, 병원 및 의사 이렇게 세 집단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하드웨어는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기반을 활용한다. 각 집단의 특징과 역할은 다음과 같다. KT - KT는 앱스토어를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병의 진단과 정보 제공, 병원의 위치 파악과 예약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의료 네트워크의 관리.. 2011. 6. 22.
통신사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 - 서비스의 조건 지난 이야기 통신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 상황은 매우 급하다. 정치가 더욱 국민의 뜻에 가깝워질 때 통신사의 입지는 좁아진다. 국민은 국회의원을 통해 압박하고 국회의원은 행정부를 압박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회의 변화로 말미암아 생기는 필연적 결과다. 통신사가 로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표를 주는 것은 국민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통신사라고 해서 앱스토어 환경이 더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통신사가 있는 환경 또한 기본적으로는 가전사가 있는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관련 글 링크).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또 누구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개인의 다양성과 기동력, 창의력, 의사 결정 속도, 동기부여 등은 특히나 강점이다. 이런 환경 들을 고려하면 통신사가 진입해야 .. 2011. 6. 21.
통신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 통신 환경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있다. 이 시작 또한 아이폰이 가져왔다. 그러고 보면 아이폰은 산업혁명의 촉매제가 된 증기기관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는 듯싶다. 한국 통신환경에서 아이폰은 그야말로 역적이고 이보다 나쁜 녀석이 없다. 트로이의 목마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애플은 자사 중심의 표준화된 서비스가 유통될 수 있는 통신환경을 요구했다. 그리고 통신사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 영향은 단순히 wi-fi 되는 스마트폰 하나 개통하는 걸로 끝나지 않았다. 애플의 앱스토어 중심으로의 소프트웨어의 이동을 의미했고 통신사의 역할과 권한 축소로 의미했다. 그리고 이 낮아진 장벽은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되었다.. 2011. 6. 20.
Daum의 새로운 성장동력 - 브랜드 팟 Daum은 한동안 자신만의 차별화를 가지지 못했다. 네이버가 검색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그러다 찾은 것이 동영상이라는 영역이었고 이 분야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그냥 추가로 생긴 Daum의 또 다른 카테고리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Daum의 움직임은 자신의 강점과 연계해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과 무관하지 않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Daum이 만들어가는 동영상 채널이 새롭게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화면은 나는 가수다 관련 영상을 제공하는 Daum의 동영상 카테고리다(페이지 이동). Daum은 무편집 영상이라는 부분으로 공중파와 차별화를 했다. 나는 가수다의 동영상을 웹을 통해서도 보고 .. 2011. 6. 14.
조직의 사람에 대한 관점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 체스 이론 조직이라는 말로 시작을 했지만 여기서 말하는 조직의 주인공은 기업이 될 수밖에 없다. 나는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의 전략적 자산을 분석하고 플랫폼을 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아직 직업은 아니지만 내가 걷고 있는 길이다). 그럼 이러한 기업에서 사람에 대한 관점은 어떠해야 할까? 많은 인재관련 기법이 있겠지만, 오늘은 내가 사람을 보는 그리고 바람직한 조직에서 사람을 봐야 할 관점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여러분은 장기(설명 링크)를 좋아하는가? 나는 좋아는 하지만 잘하지는 못한다. 장기는 아주 오래된 전략 게임이다. 장기는 기업처럼 전략을 필요로 한다. 장기를 두는 순간만큼은 누구나 조직의 리더가 된다. 그리고 지휘한다. 차로 상대방 깊숙이 들어갈 것인지, 마와 상으로 정사각형, 직사각형 .. 2011. 6. 13.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4부. 새로운 서비스 지난 이야기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1부. 발상의 전환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2부. 전략적 자산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3부. 시너지의 극대화 포털의 2개의 전략적 자산인 카페와 지도. 오늘은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의 시나리오와 이 서비스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살펴보자. 카페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는 3개의 참가자가 등장한다. 카페 유저와 포털, 오프라인 업체다. 이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카페 유저: 카페에 가입된 유저로서 포털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 오프라인 업체에 대해서는 단체 소비자의 역할을 한다. 포털: 카페 유저와 오프라인 업체를 이어주는 고리로서 서로가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중계 업체의 .. 2011. 5. 24.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3부. 시너지의 극대화 지난 이야기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1부. 발상의 전환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2부. 전략적 자산 포털이 가지는 강력한 전략적 자산은 카페뿐만 아니다. 두 번째 전략적 자산은 지도다. 지도는 단순히 길만을 알려주지 않는다. 초기의 지도는 이런 모습이었다. 길 중심의 지도. 이런 지도는 이 근처에 무엇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답해줄 수 없다. 그저 도로의 위치와 흐름만을 알려 줄 뿐이다. 게다가 인쇄 매체라는 한계 때문에 즉각적인 업데이트가 어려워 정보의 반영 또한 느리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지도를 만들어냈다.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자동차가 도로와 골목을 누비며 직접 찍은 자료를 추가하고 위치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지도 말이다. 이 지도는 .. 2011. 5. 21.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2부. 전략적 자산 지난 이야기 포털의 소셜 커머스 Next Level - 1부. 발상의 전환 기업(소셜 커머스)은 소비자를 찾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검색어를 분석하고 해외 시장의 트랜드를 미리 점쳐보기도 한다. 소셜 서비스를 활용해 페이스북과 연결하기도 한다. TV 광고는 기본이다. 오늘도 이렇게 어딘가에 있을 소비자를 찾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다. 이는 망망대해에서 물고기를 잡는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어군탐지기가 있다면 다르다. 넓은 바다에서 물고기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어군탐지기는 어부에게는 배 다음가는 자산일 것이다. 지금의 소셜 커머스에도 이런 어군탐지기가 없을까? 그렇다면 고객 분석에 정말 환상적인 도구일 텐데 말이다. 아쉽게도 소셜 커머스에는 없다. 하지만 포털에는 있다. 바로 카페다. 카페는.. 201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