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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s/┗ 연말 결산

2017년 블로그 결산

by cfono1 2017. 12. 26.

이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01월

홈 서비스 UX에서 필요한 AI의 센스(링크)

평가의 자격 - 평가의 시작은 어디가 되어야 하는가?(링크)

익명을 대하는 SNS 기업의 이중적 태도와 원인(링크)

홈페이지 만들기(링크)

미국의 창고 문화와 한국의 스타트업 그리고 창조경제(링크)

로봇의 1차 포인트 '눈'(링크)

AI 시대에 카카오톡의 경쟁력 - 카카오 프렌즈(링크)

창출과 소멸의 불균형의 IT 시대, 합리적 부의 분배는?(링크)

스마트워치 부흥의 디딤돌, 홈 AI 서비스(링크)


02월

IoT 시대에 근간이 될 개념 - SCP(Smart Connected Products)(링크)

스마트 스웜(링크)

라이브 방송의 핵심 서비스 채팅으로 뒤쫓는 유튜브와 카카오, 쫓기는 아프리카 TV(링크)

혁신을 바라보는 합리적인 자세(링크)


03월

디자인 씽킹(링크)

G와 V를 통해 보여준 G6 그리고 LG전자의 미래(링크)

1부. 전략의 탄생 - 03. 전략의 원조들: 역사를 지배한 전략가(링크)

2부. 전략의 실제 - 04. 시장전략: 캐시카우에서 카피캣까지(링크)


04월

갤럭시 S8과 Dex를 위해 필요한 조각, 에버노트(링크)

7P와 쿠팡맨 그리고 CSR(링크)

다품종 소량 시대와 만족의 시대(링크)


05월

AI 시대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방향 - 데이터 농사꾼(링크)

가상의 안정성은 화폐에도 유효한가?(링크)


06월

무엇을 첫 번째로 두어야 하는가?(링크)

망 중립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 캐시 서버(링크)

음성 AI 시대의 참새방앗간에 진출한 애플의 AI 스피커 - HomePod(링크)


07월

내 자리는 과연 어디일까?(링크)

뒤로 가는 개편, 디테일의 아쉬움(링크)

페이스북 커뮤니티의 미래와 현실 세계의 한계(링크)

UX 디테일의 마지막 지점 - 라스트 마일(링크)

아이템은 어떻게 분석되어야 하는가?(링크)


08월



09월

스타트업의 동반자 - 전문가와 외주업자(링크)


10월

고양이 목에 방울은 누가 다는가?(링크)


11월



12월

좋알람을 통해서 보는 데이터 기업의 전략(링크)

횡단보도 점멸 신호등의 나비 효과(링크)

음성인식 UX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작점 - 음성 테스트 UX(링크)

인간 없는 자본주의 IT - 망 중립성 폐기(링크)

가상화폐의 돈으로서의 미래(링크)



이 결산을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째입니다. 그동안의 저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저는 스타트업을 16년 4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16년의 시작 및 탐색기를 지나 아이템을 숙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디자인과 PCB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말이죠. 그리고 운이 좋게도 목표하고자 하는 스케줄의 대부분이 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제 18년에는 완성하여 시장에 선보이는 시간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에게 17년은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고 약속된 것이 없는 상태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지금껏 쌓아온 것을 허무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는 아무래도 소홀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돌보지 않아 잡초가 무성해지는 논과 밭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글을 쓰기 위해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지금 일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다 보니 글을 쓰는 건 자꾸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산을 해보니 역시나 소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의무감만으로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지치게 되고 이 블로그 자체를 닫고 싶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시간을 잘 활용하는 18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면 저는 스마트 스피커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성 조작이라는 수단을 주력으로 시각을 배제한 새로운 UX를 제공하는 이 시장은 거실, 자동차 등 다양한 공간을 비롯해 번역 등 서비스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은 작게는 개인의 서비스겠지만 크게 본다면 ARS 다이얼 서비스의 대체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번역 기능의 강화는 여행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가 많아지고 기술 발전속도가 빠른 만큼 2020년 이전에 진정한 언어의 자유를 집과 자동차를 비롯한 세상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시기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상하게도 해가 지날수록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2017년 고생하셨고 한 해 마무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년은 건강하게 뜻하는 바를 이루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는 구글 검색입니다(사진 1).

* 티스토리의 결산입니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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